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2021년 경남성인문해교육 시화전’, 9. 9. 14시 공식유튜브로 온라인 전시회

“인자 글자가 보인다” 어르신들의 배움의 결실, 올해는 비대면으로 감상하세요!

 

(포탈뉴스) ‘2021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9월 9일 14시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식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문해’는 문자를 읽고 이해한다는 의미로,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경남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문해교육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학습성과인 시화작품전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 및 경남지역 26개 문해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시화전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희망을 글·그림으로 표현한 시화작품을 전시하는 내용으로 공모를 통해 도내 81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63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전국대회로 추천되어 수상한 6점(교육부장관상 2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4편)과 경남대회 수상작 57점(경남도지사상 3편, 경남도의회의장상 3편, 경남도교육감상 3편, 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 48편)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보호자로서 병원을 방문했을 때 난감했던 경험을 문해수업을 통해 극복한 얘기를 진솔하게 표현한 김정순 씨(62세)의 작품 <보호자는 뭐 하는 거지?>와 배움의 깊이·높이·길이를 알게 된 느낌을 기차와 비교해 교육의 가치를 참신하게 표현한 손정애 씨(68세)의 작품 <글자 기차>는 전국대회의 교육부장관 수상작 10개 중에 포함되는 영애를 안아 경남도의 자긍심을 높였다.


온라인 전시회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의 축하영상과 이달균 경남문인협회장의 심사평이 담기며, 5명의 대표 수상자들의 시낭송과 인터뷰로 꾸며진다. 문해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느낀점을 직접 수상자들의 소감으로 담아내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온라인 시화전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성인문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고 전했다. 이어 “혹시 우리 주변에 개인 사정으로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쳐 성인문해교육의 참여를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도전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이 알려주시고 도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전시되는 63편의 시화전 작품은 공식유튜브 외에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 이어 10월에는 소규모 이어가기전시회(릴레이전시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매년 9월 8일)’을 기념하여 성인문해교육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가 6번째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