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고창군 보건의료인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원예치유전문 영농조합법인 ‘쉼드림’과 허브연구소보니타정원,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0월26일까지 매주 화, 목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쉼드림은 화훼를 소재로 한 원예치유와 족욕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보니타정원은 아로마 치유, 음식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선택지를 늘렸다.
또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쉼터에선 초음파 진단장비를 이용한 스트레스 수준 검사를 실시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맞춤형 관리법 등을 교육해 건강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설정환 센터장은 “치유문화도시 고창은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고창만의 문화적 힘을 발굴하고 이를 대내외에 확산하는 역할을 목표로 한다”면서 “지친 보건의료인들을 치유농업이라는 남다른 방식으로 건강회복 기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향후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