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31일까지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단위학교의 맞춤형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1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주간’을 집중 운영한다.
여름휴가가 끝난 학기 초에 학교폭력 발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철저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교육주간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주간’ 및 ‘어울림 교육의 날’지정 운영,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공모전 등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학교폭력, 아동학대, 학교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2학기 학생, 학부모 상담주간과 연계 운영하며, 교육주간 운영은 단위학교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일회성 행사 위주의 예방교육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실천과제를 선정해 학생 참여 활동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과정 연계 어울림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 학교폭력 실태조사, 피․가해 학생 특별교육, 학교폭력 관련자 역량 강화, 학업중단 예방 등의 특별프로그램 지원 및 경북전담경찰관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두드림팀 운영 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TF팀을 운영하고 있어 새로운 방안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예방 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길 바라고,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