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시교육청은 감사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개 선발한 개방형직위 감사관(지방부이사관, 3급)에 현 감사원 감사청구조사국 제1과 감사관으로 재직 중인 김도형(金度衡, 50세) 감사관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규임용자로 결정 된 김도형 감사관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학사)와 서울시립대(석사)를 졸업했으며, 공인회계사 및 사법시험을 합격하였고, 2006년 감사원 변호사 5급 경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감사원에서 재직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김도형 감사관 임용으로 감사원의 선진 감사기법 등과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로서의 능력을 대구교육청에 접목시킴으로써, 대구교육청 감사 역량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청렴도 향상과 부패 척결을 통하여 청렴우수기관의 명성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30일(공고)부터 실시 된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개모집 전형에는 총 6명이 응시하였으며,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인사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감사관을 최종 선발하였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