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는 공모전 ‘Reboot’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Reboot’전은 어려운 현실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의미로 화가 단체 가문비의 작가 5인이 각자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들은 우리 사회가 인터넷이라는 무한 공간 속에서 수많은 만남과 소통을 하고 있으나 현실에서는 고립과 소외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러한 상황들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에 대한 문제 의식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현 상황을 벗어나 사람들 간의 진정한 소통이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며 준비됐다.
이번 전시는 ▶의식과 무의식의 수평적 소통을 통한 자아의 완성 과정 ▶균형 잡힌 삶을 찾는 노력을 통한 마음의 위로와 희망 ▶자연의 생명력과 조화를 담아 전하는 치유와 희망 ▶순수 자아로 회기하는 무의식적 표현 ▶내면의 자아와 사회적 페르소나의 간극 등을 융합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관계자는 “사회인으로 살아가면서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자아가 바로 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관점을 담았다”며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 자아와 사회적 소통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온갤러리 공모전 ‘Reboot’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9월 7일부터 유튜브 채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꿈이랑쉼이랑TV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