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교육박물관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및 역사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초‧중등 학교 현장에 역사융합수업 활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8월 27일부터 초‧중학교 희망학급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역사융합수업 활용 프로그램’은 대구교육박물관과 수성구청이 협력하여 개발한 봉수대 체험 프로그램을 희망학급에 제공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작년 수성구 법이산 봉수대가 대구시 최초 봉수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봉수대의 원리를 알아보고 미니 봉수대를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지원 방식은 희망학교 1개 학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봉수대 체험 미션활동을 진행하거나 초‧중등 40학급에 봉수대 체험키트와 활동지를 직접 배송하여 학급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정학 관장은“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이하는 대구교육박물관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여러모로 위축될 수 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의 역사융합 체험활동에 활력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