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동부도서관은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상청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은 지구에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을 함께 공유하고, 우리가 지켜야 할 1.5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전시는 제2회 공모전 수상작 디자인 분야 4점, 스토리 분야 5점, 미디어 분야 4점 총 13점을 전시한다.
대상 작품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2100년 전후에 나타날 다양한 상황을 소설로 그린 ‘2100: 산호가 모두 죽었다’로, 해수면 온도 상승, 이상 기후 발생, 산호 멸종 등의 사회 문제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보전에 대해 무관심한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디자인 분야 ‘1.5도 이상의 상승’, 스토리 분야 ‘맹세해요, 우리 다 함께 1도(1℃)만!’, 미디어 분야 ‘이제는 우리의 문제야!’로, 지구온난화의 과학적 의미를 담은 작품들이다.
김화숙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 위기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기후변화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