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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현장 인권현안 대응능력 향상 지원

학교관리자 대상 인권리더십 과정 직무연수 실시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광주 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에서 각급 학교 교장, 교감 3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문제에 대해 학교 관리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인권교육 사례 공유와 더불어 인권에 기반 한 교육의 가치를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인권의 이해, 인권침해 사례 및 판단기준, 학생인권과 교권, 인권리더십 실천전략, 인권가치가 존중되는 학교를 위한 학교 운영 방안 등으로 커리큘럼을 짜고, 현장의 인권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특히, 연수 둘째 날에는 국립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 전일빌딩 245를 직접 방문해 인권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현장탐방 시간도 갖는다.


또한, 강의식 교육은 지양하고, 교사들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등 집단 지성의 힘이 발휘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2020. 전남학생인권 실태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이번 연수 내용에 반영했다. 학교관리자의 인권의식이 어떠하냐에 따라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활력소가 되기도 하고,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학교 인권현안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 관리자들의 인권리더십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 골자이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개인 간 거리두기, 전원 마스크 착용, 수시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되는 학교 문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에 대한 지도와 감독 책무를 지닌 학교 관리자의 인권의식 향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교 관리자 인권리더십 연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운영하고, 이를 통해 협력적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인권교육 지역 연대의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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