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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말이산고분전시관’24일 개관 아라가야의 역사 최신 전시기법으로 본다!

 

(포탈뉴스) 아라가야의 왕릉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역사와 문화를 최신 전시기법을 활용해 소개하는 말이산고분전시관이 24일 개관한다.


함안군은 개관에 앞서 23일 비대면 온라인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개관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조해진 국회의원, 김현모 문화재청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오세연 국립김해박물관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말이산고분전시관은 2016년 문화재청 문화유산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면적 7269㎡, 건축면적 999.8㎡ 규모로 지하 1층의 뜨락정원 형식의 전시관으로 건립되었다.


말이산고분전시관은 말이산 고분군의 대표적인 돌덧널무덤인 말이산 4호분 내부를 실제 크기로 재현하고 있으며, 아라가야만의 고분축조 기술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패널과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아라가야 유물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에 접목한 영상을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법을 통해 구현한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구축하여, 관람객들에게 강력한 몰입감과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로비에 대형 LED 패널(가로9.5m, 세로 3.5m)을 통해 말이산 13호분 발굴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상영하여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했고, 말이산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와 봉황장식 금동관이 출토된 말이산 45호분, 국내 최초로 완벽한 형태의 말갑옷이 확인된 마갑총 등 주요 고분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말이산고분전시관 개관으로 전 국민에게 아라가야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2022년으로 예정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온라인 개관식이 열린 23일부터 ‘리포터와 함께하는 전시관 탐방’ 영상을 함안군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말이산고분전시관 위치는 함안박물관 뒤편 가야읍 삼기길 91이며 무료관람으로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5시)이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는 휴관이다.


한편, 말이산고분전시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시간당 관람인원을 70명으로 제한된다. 관련 문의는 함안군 가야사담당관실 박물관담당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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