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6℃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5.7℃
  • 박무대구 1.6℃
  • 박무울산 8.2℃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3.3℃
  • 흐림고창 13.5℃
  • 흐림제주 14.2℃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단양군, 군민안전 사수!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포탈뉴스) 충북 단양군은 연일 도내 전 시·군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며 주민들의 온열질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군민안전 사수를 위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강화해 추진에 나섰다.


충북 절반이 넘는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13일 단양 지역은 낮 최고기온 35.5도를 기록하며 도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는 ‘열돔 현상’으로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에 버금가는 폭염이 올해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단양군은 계속되는 무더위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고 폭염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군 안전건설과를 주축으로 관련 4개 부서 간 폭염대책 합동 T/F팀을 구성·운영하며 폭염대책 풀가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폭염 상황대응 Hot Line을 유지해 사각지대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관내 버스정류장 24개소에 설치된 에어커튼을 사전 점검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124개소를 대상으로 폭염관리 전담제를 실시해 폭염대응 건강수칙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야외 무더위쉼터(공원, 정자) 확대 지정과 무더위 용품으로 목밴드 선풍기, 우양산, 물티슈도 배부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손소독제와 덴탈마스크, 구급함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통해 햇볕에 노출이 심한 농가와 어르신들의 건강 유무 확인에도 힘쓰고 있다.


보행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규 설치 예정인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포함해 21개소의 그늘막도 운영하며, 군은 빈틈없는 폭염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폭염이 본격화된 지난 14일 부터는 단양여성발전센터부터 단양관광호텔까지 살수차를 활용해 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하는 등 도로면의 온도 저감에도 신속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상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온열환자 발생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군대로서 본연의 임무 제대로 수행해 달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해 공동체 자체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