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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1학년도 학급편성결과 발표

 

(포탈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기준 2021.3.10.)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급편성결과를 발표했다.


학급편성결과는 공식 교육통계가 확정되어 발표되기 전까지 각종 자료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총 2,160교의 학생 수, 학급 수, 학급당 학생 수 등 주요 교육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2021학년도 학급편성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수는 2,160개교로 전년(2,156개교) 대비 4개교(0.2%↑) 증가하였고, 이 중 초,중,고 학교 수는 1,316개교로 전년(1,314개교) 대비 2개교(0.2%↑) 증가하였다.


초등학교는 607개교로 변동이 없으며, 중학교는 389개교로 2개교(0.5%↑) 증가하였고, 고등학교(320개교), 특수학교(32개교), 각종학교(16개교)는 변동이 없다.


전체 유치원 수는 796개원으로 전년 대비 2개원(0.3%↑) 증가하였으며, 2017년 대비로는 86개원(9.8%↓) 감소하였으나,


공립유치원은 전년 대비 19개원(7.4%↑) 증가, 2017년 대비 68개원(32.7%↑) 증가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의 공립유치원 확대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전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급 수는 40,928학급으로 전년(41,384학급) 대비 456학급(1.1%↓) 감소하였고, 이 중 초,중,고 학급 수는 36,153학급으로 전년(36,547개교) 대비 394학급(1.1%↓) 감소하였다.


초등학교는 18,396학급으로 165학급(0.9%↓) 감소하였고, 중학교는 8,563학급으로 99학급(1.1%↓) 감소, 고등학교는 9,194학급으로 130학급(1.4%↓) 감소하였다.


유치원은 3,712학급으로 62학급(1.6%↓) 감소하였고, 특수학교는 4학급 증가, 각종학교는 4학급이 감소하였다.


전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생 수는 904,705명으로 전년(923,388명) 대비 18,683명(2.0%↓) 감소하였고, 이 중 초,중,고 학생 수는 827,534명으로 전년(841,100명) 대비 13,566명(1.6%↓) 감소하였다.


전체적인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학생 수는 210,229명으로 3,148명(1.5%↑) 증가하였는데 이는 황금돼지띠 재학(2007년생, 현 중2) 영향으로 분석된다.


초,중,고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3.8명으로 전년 대비 변동이 없다.


초등학교는 22.8명으로 0.2명(0.9%↓) 감소하였고, 중학교는 25.5명으로 0.7명(2.8%↑) 증가, 고등학교는 24.2명으로 0.6명(2.4%↓) 감소하였다.


전체적인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도 감소 추세이나,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증가는 황금돼지띠 재학(2007년생, 현 중2)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일관된 정책방향이며, 현 정부에서도 추진 중인 국정과제로 서울 학급당 학생 수는 OECD 평균에 근접해 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각급학교의 학급 편성시 교원 정원 감축 등으로 인한 학급편성의 어려움에도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내 거리두기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의 학급 수를 편성하였다.


아울러, 감염병 시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설립 소요지역에는 학교신설 또는 이전으로 인근학교 과밀화를 방지하고, 기존학교 내 공간 재배치를 통한 추가 교실 확보, 모듈러 클래스 활용, 교실 증축,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중ㆍ고등학교의 학교 간 균형배정 등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에도 학령인구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수 변동 추이, 지역별ㆍ학교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학급 수 운용,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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