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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 서명국 한국은행 인천본부장 초청 세미나 개최

 

(포탈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는 29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산업의 특징-지역산업연관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서명국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을 초청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명국 본부장은 “인천의 GRDP와 산업구조의 특징으로 2000년 이후 서비스업의 비중이 확대됐으나 여전히 타지역에 비해 제조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공항과 항만이 입지한 지정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운송서비스에 특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5년 주기로 작성되는 지역산업연관표를 이용해 산출액과 부가가치 기준으로 운송서비스, 전력·가스 및 증기, 자동차 등 인천지역 주력산업 11개를 소개했다.


인천지역의 가치사슬 구조분석을 통해 인천은 생산물의 자기지역 생산유발계수가 낮고, 자기지역 생산이 자기지역 생산물에 대한 최종수요에 의존하는 비율 또한 낮게 나타나는 점에 대해 서 본부장은 “인천지역의 최종수요의 생산물 구조가 소비와 투자 모두 인천지역 생산품에 대한 의존도 보다 수입과 서울, 경기 등 인근 지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했다.


연구회 구성원인 강원모 의원은 “지역산업연관표를 통해 인천지역과 전국의 산업 간 연관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고, 안병배 의원은 “인천의 주력산업이 운송서비스, 전력·가스 및 증기 산업 등으로 나타나 현재 추진하고 있는‘환경특별시 인천’과 관련해 환경 친화적인 산업육성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래 의원은 “바이오산업 활성화 등 고부가가치산업 육성과 인천의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도되고 있어 2020년 지역산업연관표가 작성되면 인천의 지역산업변화에 대한 유의미한 수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인천의 지역경제선순환을 위해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연구회 구성원인 이병래·강원모·안병배 의원, 산업경제위원회 김병기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 김진성 일자리경제과장, 김석철 소상공인정책과장, 이철우 사회적경제과장, 이남주 산업진흥과장, 김하운 경제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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