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 중구청은 지난 26일 오후3시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문화 깊은 마당 찾기 프로젝트 「거(居)서 보자!」의 6월 프로그램으로「6.25 특집 향촌 음악 이야기」를 실시하였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인문학″ 6월 특집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해방 이후부터 6.25 동란까지 중구 향촌동을 중심으로 활발히 음반을 발매했던 ′오리엔탈 레코드사′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귀국선′, ′전선야곡′, ′전우야 잘자라′ 등 근대 음악을 재즈로 편곡한 6.25 특집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최소인원의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중구문화재단TV)을 통해 다시보기 영상으로 제공된다.
문화깊은 마당찾기 프로젝트「거居서보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자유기획 프로그램•공모사업으로 국비 9천만원, 시비 4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음악•공연 / 인문학 / 미술•전시 / 영화•영상프로그램 등 4개의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등 상세 내용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거(居)서 보자!」를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