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영월군의회는 15일 제278회 영월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 날 열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김상태 의원을, 간사로 엄승열 의원을 선임하고 ‘영월관광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의, 처리 했다.
이 날 심사,의결한 조례안 중 정의순 부의장이 발의한 ‘영월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를 통해 학생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학교폭력문제에 대하여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윤길로 의원이 발의한 ‘영월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은 재난 발생 시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업무를 계속해야 함에도 열악한 처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발의되었다. 윤길로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같은 재난 뿐만 아니라 물류, 복지 등 곳곳에서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필수노동자들이 마땅한 존중과 대우를 받아야 한다.” 고 강조히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제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신준용 의원을, 간사로 정의순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16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안 등에 대한 심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