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진주교육지원청은 마을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3시간씩 5회기에 걸쳐 영상기록연수를 연다. 진주교육지원청의 진주행복교육지원센터와 진주거점학부모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의 영상기록 전문강사를 모셔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이미지나 영상메시지가 주는 영향력에 대한 고민부터 영상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상 기획과 촬영,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았다. 저작권교육을 포함하여 영상에 자막과 내레이션을 넣고 화면 전환효과를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실제 마을학교 활동 모습, 자녀의 성장일기를 영상으로 담아 활용하는 전 과정에 대해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를 맡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진주와 서부경남 일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독립영화 상영회,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커뮤니케이션 권리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주 교육장은‘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중요한 역량인 시대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와 학부모님이 우리 주변의 소식을 영상으로 담아 알리는 마을 아카이빙 전문가로 성장해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진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