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외국어자원봉사회는 지난 5월 15일 오전 김제시 부량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9호 전수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및 도자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봉사·재능나눔을 통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주 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근로자 행복공동체 프로젝트(project)” 의 일환으로써 자원봉사센터와 외국어자워봉사회는 매월 1회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재능나눔 봉사활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도자기 체험 행사에는 외국어자원봉자자와 외국인근로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토광 장동국 무형문화재 지도 아래 한국 도자기 역사를 알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자기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화분은 다육이를 식재하여 향후 나눔 할 예정이다.
이원규 회장은 ”이번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 시간을 마련하였다“ 며 ”향후 외국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네팔 출신 비르도씨는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였다“ 며 ” 외국인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다른사람을 도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