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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라북도, 전북형뉴딜·지역현안 18개 사업 반영 적극 요청

송하진 지사, 최상대 예산실장 만나 간담회에서 논의한 18개 주요 건의사업을 비롯하여 전북도 당면 현안사업 국가예산 반영 당부

 

(포탈뉴스) 전라북도와 기획재정부는 12일 전북도청에서 2021년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열고 전북도 국가예산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기획재정부는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다음연도 재정 운용 방향 설명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자, 전국 광역지자체를 직접 방문하여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제주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개최됐으며, 최상대 예산실장이 전북도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 설명과 함께 전북도 국가예산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을 청취했다.


전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는 전북형 뉴딜사업을 비롯하여 농생명산업, 주력산업 고도화, 새만금 수질개선, 여행체험 1번지 등 18개 주요 사업 국비 1,510억원 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


송하진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최상대 예산실장과 티타임을 갖고 전북도 주요 건의사업을 비롯한 당면 현안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송하진 지사는 최근 SOC 국가중장기종합계획에서 전북도가 소외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전북도 건의사업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충분한 소통과 인식 확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정부 정책과 지역 현안의 합리적 접점과 대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북형 뉴딜사업과 지역현안 사업 등 18개 주요 사업 국비 1,510억원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간담회는 전북도 양 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 주요 건의사업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루어졌다.


먼저 국가균형발전 관련 건의사업 논의에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는 전북형 뉴딜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특히 행안부에 제출한 지역뉴딜사업의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 새만금 모빌리티 실증지역 조성(64억원), 풍력핵심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66.8억원),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기반구축(3억원),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구축(10억원), 새만금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조성(5억원) 등을 지원 요청했다.


다음으로 지역 현안 관련 건의사업 논의에서는 전북도 주력산업 고도화, 농생명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 등 당면 현안 사업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전기차 스케이트보드 개발 및 공동활용 사업(7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17억원), K-FILM 제작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구축(10억원),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400억원), 김제 용지 현업축사 매입(100억원),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14억원) 등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상대 예산실장은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격의 없이 토론함으로써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중앙과 지방의 재정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논의된 전북도 건의사업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심층 검토하여 정부 정책과 예산편성지침에 부합하는 사업들은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SOC 국가중장기종합계획 및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지휘부 총출동하여 국가예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난주 열린 예산정책협의회를 비롯하여, 지방재정협의회,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단계별 전략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부처 예산편성 막바지 단계까지 지휘부 중앙부처 방문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정치권 및 시․군과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처 최대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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