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이 2021 평택혁신교육지구‘넘나들며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평택교육’실현을 위해 마련한 마을교사 아카데미(씨앗 3기)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28일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는 지난 4월 8일부터 28일까지 7회에 걸쳐 평택 지역 여섯 곳의 마을 거점에서 분산 운영되던 마을교사 아카데미(씨앗 3기) 마지막 과정으로, 이 날 만남에서는 각 거점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평택 마을교육활동가로서 의미 있는 출발을 자축하는 자리였다.
마을교사 아카데미(씨앗 3기) 과정에 함께한 39명의 마을교육활동가 중“따뜻한‘마을 이모’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한 참여자는“항상 열정적이고 배움이 많은 구성원들과 행복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 시간이 귀하고 즐거웠으며, 짧은 기간의 만남이었음에도 큰 울림이었다.”고 했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을교사 아카데미 과정은 기존 혁신교육지구 사업 방식인 교육청-시청의 거버넌스를 넘어선 마을-학교로 거버넌스가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마을 배움터를 비롯한 마을연계 교육과정이 학교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하겠다.”고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우리 지역 마을 배움터에서 평택 시민(마을교육활동가)이 평택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기획한 것을 자라나는 평택 시민(학생)들과 나눌 것을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우리 지역 곳곳이 수업에 의미 있게 드러나도록 여기 계신 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