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상운초등학교는 4월 27일 물야면 해늘 딸기스쿨에서 전교생(16명)대상으로 딸기 따기 및 퐁듀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해늘 딸기스쿨은 봉화 인근 학교의 학부모님께서 운영하는 곳으로 물야의 깊은 골짜기에 아름다운 농장이 있었다. 비닐하우스 한 동을 예쁜 카페처럼 꾸며 놓아 학생들에게 친근감과 호기심 그리고 미적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어 교사와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를 절로 짓게 해주었다.
체험에 앞서 딸기를 따는 방법(손동작)과 주의할 점을 배우고 연습하였다. 체험장에 들어서니 아름답게 핀 꽃과 주렁주렁 새빨간 빛깔을 뽐내는 딸기들이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었다. 열심히 배운 동작을 이용하여 딸기를 따는 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맛있는 딸기즙을 입안 가득 머금고 좋아하였고 딸기로 배가 부른 적은 처음이라며 모두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오영철 교장은“코로나19로 답답한 학생들이 싱싱한 딸기를 맛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봉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