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금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올해 3월부터 금산 관내 공립 유, 초, 중학교 전체(25교)에 대하여 입학식, 졸업식, 교육과정 설명회(학부모참관)에 사용할 수 있는 학교 홍보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전경과 주변을 드론 항공 촬영하고 있다.
현재 추부면, 복수면, 진산면, 군북면에 위치한 8개 학교의 촬영을 마쳤으며, 항공 촬영시 수업을 마치고 통학 버스를 기다리던 초등학생들은 상공에 있는 드론에 손을 흔들고 반가워하며 매우 즐거워했다.
또한 학교지원센터는 금산행복교육 통합누리집(학교지원 홈페이지)을 운영하여 5월 체육행사나 소풍 등 학교 요청시에는 언제든지 드론 항공 촬영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금산초등학교의 등·하교 드라이브스루 부지 선정과 스쿨존 교통 혼잡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 항공 촬영을 하였고 작년 여름 태풍과 장마로 무너진 제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담장에 대해 재붕괴 우려가 없는지 항공 촬영을 통해 안전점검을 하였다.
부리초, 부리중학교의 학교 울타리 밖 토지에 대해 면적, 경계, 이용현황을 항공 촬영을 통해 점검하였고 아토미 안심학교인 상곡초등학교에 대하여는 학교 주변 환경에 유해물질이 있는지 환경감시도 하였다.
4차혁명의 주역이지만 학생들과는 멀게만 느껴졌던 드론이 금산의 학교 현장에서는 홍보자료, 안전자료, 교육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양정숙 교육장은“코로나 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교 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드론 항공 촬영 등 학교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