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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의 부동산 칼럼] 이런 땅에 투자할 수 있습니까?


2017년 비트코인으로 돈을 버신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2015년에 비트코인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게 되겠어?'라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 100만원이라도 투자했으면 아마 큰 돈을 벌었을텐데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아마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도 많을겁니다.

그 때, 강남에, 판교에, 마곡에 땅을 샀었다면~

그 때, 삼성전자 주식을 샀었다면~

차라리 그때 정보를 못들었다면 후회라도 안할텐데..

 


이 사진은 1970년대 압구정의 모습입니다.

뒤에 현대아파트가 보이죠?

누군가는 이 사진을 보면서 '소가 밭을간다'라고 생각하지만,

투자자는 이 사진을 보면 '이제 이 논에도 아파트가 생기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일이지만 어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강남에 살고있던 사람들은

땅을 팔았고, 정보를 알고 강남에 투자한 사람들이 오늘날의 부자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투자처를 소개해드리다보면 땅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현장을 보고 실망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장을 가보면 저 위에 사진처럼 아직 논이나 밭인 상태이죠.

분명 서류만보면 금방이라도 개발이 되고 도시화가 진행될거같았는데...

  

 

이런 곳에 투자를 권한다면 투자하실 수 있으십니까?

위의 사진은 판교, 아래 사진은 동탄이 개발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동탄의 현재모습

 

,, 산이 지금은 이런 모습으로변했습니다.

동탄이나 판교는 더이상 설명 안드려도 땅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서류를 믿고 저런 땅에 투자해서 큰 부자가 되었고,

누군가는 현장을 보고 실망감에 투자를 못해서 큰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첫 투자에 실패한걸 알고, 신중하게 두번째 투자할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때 추천받은 곳이 쓰래기 매립장 바로 옆의 땅이었습니다.

 

평당 200만원이 넘는 땅이었는데 쓰래기 매립장이라니...

당연히 투자하지 못했고, 다른지역에 투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때 투자한 땅이 3년에 3배정도의 수익을 봤습니다.

그때 그 쓰래기 매립장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래되서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안나지만 춘천의 근화동이었습니다.

지금은 춘천역과 레고랜드 사이의 황금땅이 되었고, 물가주변으로는 평당 1천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레고랜드가 개장하면 땅값은 더 많이 올라갈것입니다.

 

투자 초보들이 땅 투자에서 현장을 보고 실망하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재 모습을 보지말고, 공신력있는 자료와 서류를 토대로 미래를 그려보아야 합니다.

예전에 제가 소개해드렸던 토지 중에 이런 곳이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 중간에 있던 땅이었습니다.

빨간색이 제가 추천해준 땅인데, 이거만봐도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저는 편의점이 들어오는 건물이 그려졌습니다.

 

물론 편의점만 바라보고 추천해드린건 아닙니다.

주변에 신설역 개통과 도로확장계획 등 다른 직접적인 호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현재 모습은 낮은 풀만 무성한 낮은 임야였습니다.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면 그냥 다 같은 논과, 밭으로 보였을겁니다.

 

투자는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현재의 모습이아니라 미래의 모습을 보는 안목을 키우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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