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0.6℃
  • 구름많음대구 1.9℃
  • 구름조금울산 3.4℃
  • 맑음광주 3.6℃
  • 구름많음부산 6.3℃
  • 맑음고창 -1.0℃
  • 맑음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3.1℃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8℃
  • 구름조금강진군 0.9℃
  • 구름조금경주시 -0.6℃
  • 구름많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인공지능 제조혁신 온라인시장, 완제품 불량 판정 신뢰도 높이는 등 성과 나타나기 시작

서비스를 활용한 (주)조선내화의 우수 실증사례 소개

 

(포탈뉴스) (주)조선내화는 1947년 설립 후 우리나라 최초로 내화물 산업을 개척해 국내 내화물의 100%를 국산화시키는 등 70여년을 우리나라 중공업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온 국내 유일의 종합내화물 제조회사이다.

 

최근 이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사업에 참여해 내화물 제품의 불량 검사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도입해 화제다.

 

검사에 필요한 알고리즘, 분석모델 등은 인공지능과 제조공정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만들었고,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 서비스 포털 오픈식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품을 검사·판정하는 과정도 시연했다.


이 기업은 최근까지 완성된 내화물 제품 내부에 존재하는 크랙, 이물질 등의 불량 유무를 엑스레이(X-Ray) 장비를 이용해 작업자가 육안으로 직접 검사해왔다.

 

하지만 제품 형상의 다양화와 검사원의 연령 상승으로 검사의 신뢰성이 저하되고, 작업자의 눈 피로도에 따른 추가 인원 투입으로 제조원가가 상승하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인공지능을 제조 현장에 도입하해 내화물 제품의 불량 검사를 육안에서 자동으로 전환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삼고, 중기부의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 사업에 참여했다.

 

인공지능을 도입한 불량 검사 과정은 다음과 같다.

 

최종 내화물 제품을 찍은 엑스레이(X-Ray) 동영상으로부터 이미지 데이터를 추출하고, 각 데이터별로 ‘정상/불량 여부’를 상표 부착한다.

 

그리고 개발된 인공지능 분석모델의 강화학습에 활용해 실제 내화물의 이미지 데이터가 인공지능 연산방식에 입력되었을 때 정상인지 불량인지를 정확히 판정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검사자 숙련도에 따라 일정하지 않았던 판정 정확도를 향상시켜 판정 신뢰도를 90%에서 96%까지 향상시켰으며, 검사시간도 1.5분에서 0.5분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었으며, 기존 유형의 패턴에서 벗어난 새로운 불량 패턴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됐다.

 

(주)조선내화 이귀선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관리돼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를 통해 동사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의 서비스 포털 기능과 콘텐츠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계속해서 추가·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를 통해 중소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원받는다면 (주)조선내화와 같은 우수한 실증 사례는 향후 더 많이 발굴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 행사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2일 오전 대한노인회 임원과 지회장 등 어르신 18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어르신이 걸어온 길, 우리가 이어갈 길’을 주제로, 광복 이후 한국전쟁과 산업화·민주화의 격변기를 지나며 대한민국의 토대를 일궈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한노인회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진국가로, 권위주의 사회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올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서 헌신해 온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오늘의 경제적·정치적·문화적 성취는 모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2025년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며 “이제 어르신 정책은 특정 세대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삶을 준비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비롯해 기초연금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정부의 노인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