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예비문화도시에 달성군,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 선정

 

(포탈뉴스)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처음 도전해 대구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예비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달성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계획수립에 착수했으며 지난 9월 예비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한 41개 도시 중 온라인 인터뷰 심사를 거쳐 25개 지자체가 현장검토 대상 도시로 선정됐고, 12월 종합발표회를 통해 달성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12월 24일 최종 예비도시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지리환경, 역사, 산업경제, 인구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뚜렷한 특색을 나타내는 지역으로, 이번 예비문화도시 선정을 통해 인구증가와 도시욕구의 변화를 다채로운 삶과 이야기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문화형성을 위해 사람, 활동, 장소가 연결되는 도시로의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은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으로서 ‘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면검토, 현장검토, 발표검토, 심의위원회 심의,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예비사업을 추진할 도시들을 선정한다.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된 도시는 1년 동안의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하반기에 심의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다.


달성군은 민선7기를 맞아 지난 10년 동안 문화와 관광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된 사문진 나루터에서 개최되는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 1970년대 낙동강 백사장에서 국내 최초의 집단적 현대미술운동이 일어났던 대구현대미술제의 맥을 어어 강정보 디아크 일대에서 진행되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전국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대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화원읍에서 진행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인 ‘화원시장 옥상실험실’ 및 뉴딜사업 ‘1,000년의 화원(花園), 다시 꽃피다!’, 마을 디자인 및 콘텐츠 개발사업, 고택 활성화 사업,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류공간 조성과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달성군의 문화적 역량과 잠재력이 문화도시 공모 첫 도전에서 선정되는 밑거름이 되었다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달성군은 문화예술, 생활문화, 시민문화의 3개 분과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라운드테이블 운영,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전을 통해 문화생태계 확장에 힘써왔다. 또한 달성군 문화체육과를 중심으로 10개의 연계부서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유휴공간 발굴, 거점공간 개발, 각 부서의 다양한 사업연계 등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논의를 확대해왔다. 조성계획의 방향과 목적을 분명히 하고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러한 결과로 달성군의 이번 문화도시 조성계획은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이 국내 최초로 유입된 역사성을 지닌 사문진나루터를 문화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향, 달성군의 다양한 장소와 결합해 뛰어난 자연환경과 도시의 역사성을 활용한 문화축제 기획, 기존 달성군의 각 부서에서 진행해왔던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문화적 고민들을 다각도로 담아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 문화도시 조성방향의 핵심가치는 ‘호혜’이다. 달성군은 도시 내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이웃이 되어 서로를 돌보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가 되고자 한다.”며, “주민이 바로 문화활동의 주체로서 문화도시에 부합되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군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산림청,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 일상회복을 위한 산림복원·복구 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대형산불 피해지의 신속한 복원·복구 및 점검을 위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은 피해지역 주민 및 임업인의 조속한 일상복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이고 신속한 방향 설정 및 산림분야에 대한 전방위적 복원·복구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산림복원, 사방복구, 긴급벌채 3개 분야에서 자원활용, 지역활성화 2개 분야를 추가하는 등 그 규모와 방식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이번 추진단에는 피해지역 주민 및 임업인의 목소리를 더욱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임업단체는 물론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 과학적인 복원·복구를 위한 한국산림과학회를 비롯한 학계와 더불어 생명의 숲,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추진단은 각 전문분야에 따라 △ 사방·시설복구반(피해산지 복구·예방) △ 긴급벌채반(긴급·일반·재선충피해지역 벌채) △ 자원활용반(피해목 활용 방안 마련) △ 조림·생태복원반(조림[묘목수급]·생태복원) △ 지역 활성화반(임산물 피해 지원 및 산지개


경제핫이슈

더보기
근로자 고용장려금과 벤처기업 인증, 제조업 대출 활용에 대한 확실한 방법 (포탈뉴스통신) 최근 한국 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제조업과 관련하여, 근로자 고용장려금과 벤처기업 인증, 그리고 제조업 대출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제도들은 기업의 고용 창출과 성장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근로자 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신규 근로자를 고용할 때 정부가 지원하는 금전적 보조금으로,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설계됐다. 주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 대상이며, 고용 형태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벤처기업 인증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은 고용장려금 외에도 세제 혜택, 연구개발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정책을 보면 고용창출장려금과 고용안정장려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업의 고용 형태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기업은 고용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고용노동부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 기간은 매년 정해져 있다.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