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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시, 동해항·배후물류지·KTX 연계한 산업물류 거점도시 도약 본격화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동해항과 배후물류지, 동해선 KTX 고속화 사업을 연계한 산업물류 거점도시 도약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 접근성 개선과 항만 기능 확충, 배후물류 기반 조성을 하나의 축으로 묶어 환동해권 복합물류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철도 부문에서는 강릉~삼척 동해선 KTX 고속화 사업이 2026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동해시가 철도 접근성을 기반으로 산업·물류 기능을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동해시는 이번 KTX 고속화가 이동시간 단축과 물류 이송 효율 향상, 역세권 기능 재편을 동시에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철도와 항만이 결합된 산업물류 거점 전략을 중장기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항만 부문에서도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25년 동해·묵호항 물동량은 총 2,812만 톤으로 전년 2,700만 톤보다 4.2% 증가했고, 여객은 20만 4,000명으로 전년보다 8.9% 늘었다.

 

동해권 항만의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동해항은 에너지·원자재 수송뿐 아니라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항으로서 기능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동해신항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026년 동해신항 건설에 1,390억 원을 투입하고, 전체 예산도 2,500억 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4.8% 증액해 항만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배후물류지 조성도 산업물류 전략의 핵심 축이다. 동해시는 송정·나안동 일원 육상항만구역 88만㎡와 배후 물류단지 33만㎡ 등 총 121만㎡ 규모를 대상으로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배후물류단지 33만㎡에는 보상을 포함해 총 1,551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며, 철도와 항만을 연계한 복합 물류기능 집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24년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동해항과 배후지를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한 뒤 해당 구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반영된 항만배후단지 지정 특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고도화하기 위해 최근 강원특별법 4차 개정을 추진하는 등 동해항과 배후지를 물류·가공·유통 기능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물류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KTX 고속화, 동해항 성장, 배후물류지 조성이 동시에 추진되는 현재를 산업물류 구조 전환의 적기로 보고 있다.

 

철도는 내륙 연결성을 높이고, 항만은 해상 물류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배후물류지는 기업 유치와 가공·유통 기능을 담는 공간으로 작동하게 되는 만큼 세 축이 결합될 경우 동해시는 환동해권 산업물류 거점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선 경제산업국장은“동해항의 항만 경쟁력 강화와 배후물류지 조성, KTX 고속화에 따른 철도 접근성 개선이 맞물리면 동해는 해상과 철도 물류를 함께 갖춘 복합 산업물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항만과 철도, 배후부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와 물류 기능 확대 성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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