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한국임업진흥원이 29일 이사회에서 서울 본사의 대전 이전을 위한 청사 임차 계약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유성구로 완전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2023년 6월 1차로 63명이 유성구 계산동 임업기술실용화센터로 이전한 데 이어, 2028년 이전 예정이었던 서울 본사 잔여 인력 137명도 올해 연말까지 조기 이전하게 된다. 이로써 총 200여 명이 대전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진흥원은 서울과 대전으로 조직이 이원화되어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조직 안정화와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대전시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8년 예정된 신청사 완공 이전에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전 직원 조기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진흥원의 조기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입지와 근무 여건이 우수한 건물을 발굴·추천하고, 진흥원과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시 직원을 협력관으로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차 이전 직원과 기관을 대상으로 ▲이주정착 지원금 ▲자녀 전·입학 장려금 ▲주택 특별공급 ▲공공 문화시설 이용 감면 ▲청사 신축 지방세 감면 ▲공무원 배우자 전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이전을 통해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등 대전 소재 유관기관과의 연계가 강화되면서 산림·임업 분야 생태계 구축이 한층 공고해지고, 대전이 산림·임업 행정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0여 명 규모의 공공기관 인력이 유입됨에 따라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나아가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다른 개별 이전 기관들의 완전 이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시는 진흥원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조기 이전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전 직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