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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꽃이 건넨 치유의 메시지…태안국제심포지엄, 미래를 피워내다

국내외 전문가 참여, 원예치유 산업 발전 전략 논의

 

(포탈뉴스통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27일 박람회장 학술행사장인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6 태안원예치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화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원예치유 산업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와 화훼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국가의 사례 공유와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충청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의 개회사와 팀 브리어클리프(Tim Briercliffe) AIPH 사무총장 등의 축사로 시작한 이번 심포지엄은 ‘꽃의 재발견, 치유산업으로의 전환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원예치유의 학문적 기반과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함께 조명했다.

 

국내 기조연설은 풀꽃 시인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꽃이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해외 기조연사로 나선 싱가포르 기반 생태 설계전문기업 bioSEA 아누즈 자인(Anuj Jain) 대표가 ‘자연과 인간을 위한 꽃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심포지엄의 열기를 더했다.

 

발표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보는 꽃에서 머무는 치유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자연 기반 치유의 과학적 근거와 대상자별 맞춤형 원예치유 모델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종합토론은 실천적인 대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원예치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계기가 됐다. 특히 고령화와 정신건강 문제 등 사회적 과제 해결 수단으로서 원예치유의 역할을 부각시켰으며 지역 관광과 연계한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화훼산업을 원예치유 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예치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달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절찬리에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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