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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1대1 맞춤형 읽기프로그램 교사연수 개최

한글 읽기 부진 원인 분석해 맞춤형 지원 한다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교사 약 1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읽기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읽기 학습 부진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1 대 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은 한글 미해득 및 읽기 곤란 학생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언어치료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언어능력 심층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호자와 교사 대상 개별 상담을 진행한 뒤 담임교사가 맞춤형 지도계획을 수립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학기에는 초등학교 2학년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1학년은 1학기 교육과정 이수 후 한글 해득 여부를 확인해 2학기부터 별도의 검사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언어능력 심층검사 결과 언어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 협의를 거쳐 언어재활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1 대 1 개별 치료를 지원한다.

 

강사로 초빙된 강은희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는 △언어 및 읽기 발달 단계 이해 △읽기 부진 특성 파악 △효과적인 파닉스 지도법 △한글 해득 지도 계획 수립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 내용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마다 읽기 부진의 원인이 달라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심층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도 계획을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시 관내 초·중학생 87명이 참여해 한글 해득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학생과 보호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글 해득은 학생이 세상과 소통하며 성장하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 연수를 확대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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