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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 인삼 출아기 평년보다 10일 빨라…방제 서둘러야

도 농업기술원, 출아기 병해 방제 관리요령 안내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월 중순부터 말까지인 인삼 출아 시기가 올해는 약 10일 정도 앞당겨짐에 따라 병해방제도 서둘러야 한다고 안내했다.

 

1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3월 하순 평균기온과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각각 4.0℃, 3.1℃ 높았고, 4월 상순에도 평균기온이 1.4℃, 최저기온은 2.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아에 영향을 미치는 강우량도 3월 하순 14.9mm, 4월 상순 13.2mm로 평년보다 많아 토양 수분이 충분히 유지되면서 출아가 예년보다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출아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병해 발생 역시 조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아기 주요 병해인 ‘잘록병’은 출아 후 5-15일 사이에 발생하며, 토양과 접하는 줄기 부위에서 시작해 뿌리까지 부패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병은 토양 전염성이 강해 한 번 발생하면 매년 확산될 수 있어 철저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올해처럼 출아가 빠르고 강우량이 많은 환경에서는 웃자람이 심해져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병해 예방을 위해서는 1년생 인삼의 경우 등록된 약제를 충분히 관주하고, 이후 발생 부위에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고년생 인삼은 전년도 병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약제를 관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종은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인삼은 출아기 병해 관리와 함께 수분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출아 이후 가뭄이 발생할 경우 건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충분한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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