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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속초고 배구부, 전국대회 우승 쾌거… 전통 명문 위상 재확인

1953년 창단 이래 꾸준한 성과…‘2026 배구연맹전’ 정상 올라

 

(포탈뉴스통신) 속초고등학교 배구부가 최근 삼척에서 열린 ‘2026 한국 중·고 배구 1차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통 명문 배구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953년 창단된 속초고 배구부는 전국체육대회 입상과 대통령배·CBS배 등 주요 전국대회 우승을 다수 기록하며 오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엘리트 체육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1998년 대통령배 첫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며 명문 팀의 계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전국 유망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속초고 배구부는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강팀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선수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지도자의 체계적인 훈련 성과가 빛났다는 평가다.

 

속초고 배구부는 준결승에서 경북체고와 풀세트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수원 수성고와의 결승 경기에서도 1세트씩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속초시는 이번 우승 성과를 격려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4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배구부 선수와 감독·지도자가 참석해 우승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문체육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시는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엘리트 체육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속초고 배구부가 다시 한번 전국 정상에 오른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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