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3일 저녁, 관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원어민 교사 한국어 학당’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한국어 학당은 4월 1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셋째 주까지 매주 월요일 1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는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들이 참석하여 한국어 학습과 문화 이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과정의 강사로 나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Allan Simpson(영국)의 이력이 화제다.
Allan Simpson은 영국 현지 대학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했던 베테랑 경력자로, 외국인의 눈높이에서 한국어의 특징과 실용 표현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강식 첫 수업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초 행정 용어와 동료 교직원과의 인사법 등 ‘현장 밀착형 회화’가 다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원어민 교사는 “영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던 동료가 강사로 나서니 훨씬 공감이 가고, 한국 생활에 실질적인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퇴근 후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배움에 열중하는 원어민 교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한국어 학당이 원어민 교사들이 당진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깊이 안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12월까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당진의 세시풍속 체험, 지역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원어민 교사들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