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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국가유산청, 근현대 역사·문화 대표 유물 발굴을 위한 공모전 개최

지역사회 미래가치를 품은 예비문화유산을 찾습니다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근현대 한국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 문화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제3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동산(動産) 유물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1977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적 의미와 가치를 지닌 유물을 폭넓게 발굴하여,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온 산업 및 생활문화와 관계된 인물, 이야기, 사건 등이 담긴 다양한 유물들을 발굴하여 국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공모전에는 국민은 물론 민간기관,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4가지 응모부문(민간 주도형, 지자체·민간 협업형, 지자체 주도형, 중앙부처 주도형)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개인이나 민간기관은 관할 기초 지자체 문화유산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각 지자체와 중앙부처는 접수된 유물을 취합하여 국가유산청에 제출하게 된다.

 

국가유산청은 접수된 유물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심사, 대국민투표 등을 거쳐 총 10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장려상 5점)의 우수사례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우수사례는 향후 예비문화유산 선정을 위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우선 검토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개최된 제2회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산악인 김홍빈 등반 자료'를 비롯해, 우수상 '‘독고탁’ '비둘기 합창' 만화 원고 및 TV 애니메이션 대본', '이응노 작가 '군상' 관련 유품', '한창기 선생 '뿌리깊은 나무' 잡지 창간사 친필 원고', '부마민주항쟁 민주투쟁선언문 및 취재 원고', 장려상 '탐험가 허영호 남극 탐험 기록물','파독 간호사 의료기구 일괄'까지 총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민간, 지자체,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근현대 유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미래 문화자원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뉴스출처 :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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