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서초의 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서리풀 봄 도보여행’이 시작된다. 서울 서초구는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자연·역사·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서리풀 봄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도보여행은 봄·가을 연 2회 운영되는 서초구의 대표 계절 프로그램이다. 최근 5년간 총 114회 진행돼 약 1,470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문화해설사와 숲해설사가 동행해 서초의 역사와 자연, 문화 자원을 깊이 있게 풀어내며 차별화된 도보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봄에는 ▲왕족의 역사가 흐르는 헌·인릉 여행 ▲조선의 왕자가 머문 청권사 여행 ▲봄꽃 가득한 양재천 탐방 ▲고터·세빛 관광특구 데이트립 등 서초의 매력을 두루 담은 코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개인취향 존중 도보여행’도 별도로 운영한다. 이들 코스는 운영 과정에서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가까이에서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리풀 봄 도보여행의 테마는 크게 역사, 자연, 문화·예술로 나뉜다. 역사 코스인 ‘헌·인릉 여행’과 ‘청권사 여행’은 서초 곳곳의 공간을 해설사와 함께 새롭게 바라보는 탐방형 프로그램이다. 유적지에 담긴 이야기와 역사적 가치를 차분히 짚어보며 단순한 산책을 넘어 의미 있는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헌·인릉 코스는 예약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마감되는 인기 코스로 꼽힌다.
자연 코스인 ‘봄꽃 가득한 양재천 탐방’은 서리풀 도보여행의 대표 인기 코스다.
길가의 꽃과 나무를 관찰하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식물의 특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해설사가 식물 이름과 생태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참여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올봄에는 휠체어 이용자와 유아차 동반 참가자 등 관광약자도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코스인 ‘배리어프리(Barrier-Free) 봄꽃 가득한 양재천 탐방’을 신설했다.
문화·예술 코스인 ‘고터·세빛 관광특구 데이트립’도 운영한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를 걸으며 피카소 벽화, 서울의 24시간 벽화,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세빛섬 등 서초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코스의 마지막에는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의 물줄기와 경관을 감상하며 도심 속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리풀 봄 도보여행은 총 19회 운영되며, 개인취향 존중 도보여행을 제외한 각 회차는 15명 내외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고, 고터·세빛 관광특구 데이트립 코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전화(02-2155-6207 서초구청 문화관광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봄을 가장 제대로 느끼는 방법은 천천히 걸어보는 것”이라며, “서리풀 봄 도보여행을 통해 서초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경험하며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