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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소방-화보협회, 화재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걷어낸다

2025년 주거시설 화재 사망자 비중 75%… 실질적 ‘안전 복지’ 강화 위해 총력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소방본부가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손잡고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 저감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전남소방본부는 19일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지역사회 중심의 실질적인 화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주택 화재의 위험성이 자리 잡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전남 지역 전체 화재 2,511건 중 주거시설 화재는 475건(약 19%)이었으나, 전체 화재 사망자 8명 중 75%에 달하는 6명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한 보호 대책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시사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화재 취약계층 대상 안전 물품(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지원 ▲화재 예방을 위한 전문 안전 점검 및 현장 활동 ▲도민 참여형 안전 문화 캠페인 ▲화재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통계가 증명하듯 주거시설 화재 예방은 인명 보호의 핵심”이라며 “전남소방본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주거시설 화재 사망자 비중이 높은 전남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협약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두터운 안전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령층 등 취약계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데이터 기반의 취약 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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