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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양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업무협약… 주거 혁신 ‘첫걸음’

충남도·충남개발공사와 맞손, 교월·서정 지구 342세대 고품격 주택 공급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주민의 주거 안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거 혁신’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청양군 교월·서정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양읍 교월지구(182세대)와 정산면 서정지구(160세대)에 총 342세대의 고품격 분양 전환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입주자가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거주한 뒤, 입주 시점에 확정된 가격으로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주거 모델이다. 민간 분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자산 형성이 부족한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의 도심형 모델을 넘어, 인구 감소 지역의 주거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지속 가능한 농촌형 주거 모델’의 국가적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충청남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총괄하고 ▲충남개발공사는 입주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주택 건설과 공급을 담당하며 ▲청양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매입비 지원과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미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은 ‘고령자 복지주택’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청양형 청년 셰어하우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또한 농촌의 방치된 공간을 자원으로 되살리는 ‘빈집이음’ 사업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는 ‘귀농인의 집’ 운영을 통해, 외지인이 청양에 들어온 순간부터의 단계별 주거 인프라를 완비해 나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협약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해 주고, 군민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과 더불어 고령자 복지주택, 빈집이음 등 청양만의 맞춤형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행복을 누리는 ‘주거 강소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토지매입비 지원과 세부 실시협약을 통해 사업 계획 승인을 위한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교월·서정 지구가 지역의 새로운 주거 복지 모델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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