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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해외 11개소 홍보사무소 한자리…권역별 맞춤형 마케팅 실행계획 마련

3~4월 집중 추진 전략 공유·현장 답사 병행…국가관광전략회의 기조 현장 연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6~27일 제주관광공사, 해외 11개소 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함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시장에 대응해 권역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중국(5개소)·대만(1개소)·일본(3개소)·말레이시아(1개소)·베트남(1개소) 등 11개 해외 홍보사무소장과 제주관광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3~4월 집중 추진할 해외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특히 제주도는 최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집중 논의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기조를 현장 실무와 적극 연계하고 있다.

 

첫날인 26일에는 제주 관광정책과 기관별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국가별 현지 동향을 면밀히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국가 간 정치‧경제적 역학관계 변화가 제주관광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관광객 이동 수요 변화와 접근성 등 외부 동향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주요 권역별 맞춤형 관광 마케팅 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중국시장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과 리브랜딩에 집중한다.

 

 

 

- 3월 말 중국 여행업계·항공사·언론 관계자를 초청해 가족동반 관광지와 웰니스 콘텐츠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며, 베이징·상하이 대도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제주’ 이미지를 확산한다.

 

 

 

○ 대만 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23만 3,590명(전년 대비 46.5% 성장)이 방문한 기세를 계속 이어간다.

 

 

 

- 3월 현지 업계 대상 관광 설명회를 열고 대만 초·중·고교 교장단을 초청한 팸투어를 통해 교육여행단 유치 기반을 다진다.

 

 

 

○ 일본 시장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스몰웨딩·리마인드 웨딩 등 세대별 특수목적(SIT)* 관광상품을 개발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항공사 연계 가족여행 프로모션, 교직원 팸투어와 한국어 교육기관 연계 상품으로 신규 수요층을 적극 발굴한다.

 

* 특수목적(SIT): Special Interest Tourism

 

 

 

○ 아태·동남아 지역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한다.

 

 

 

-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오름·올레 트레킹, 자전거 여행 등 체험형 상품을 개발하고 세계적 허브인 창이공항 내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제주 환승 관광을 홍보한다.

 

 

 

- 또한 3월 16일 입항하는 필리핀발 첫 크루즈(마닐라-대만-일본-제주 노선)에 맞춰 입항 환영식을 열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쿠폰 지원 등으로 크루즈 관광객 소비를 지역 상권과 연결한다.

 

 

 

 

 

 

27일에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도내 주요 관광지 답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엔 관광청(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세화마을을 방문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이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제2센터 개관 기념행사 현장을 찾아 K-컬처 연계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주요 타깃 해외 관광시장 현지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제주관광홍보사무소장들과 유관기관이 한자리에서 실질적인 해법과 실행방안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 관광시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해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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