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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옥천군, 정월대보름 맞아 나눔과 전통으로 군민 화합의 장 마련

노인복지관 대보름 행사·교평리 강줄당기기 공개행사 잇따라 개최

 

(포탈뉴스통신)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는 나눔행사와 충청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활력을 더했다.

 

옥천군노인복지관 청산분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7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부럼 한 봉지, 풍물 한자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 대표 풍습인 부럼 깨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호두, 땅콩,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부럼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나눴고, 풍물공연을 함께 진행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재훈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 유일의 강줄당기기인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가 3월 3일 청산면 교평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충청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 공개행사는 '함께 당기며 하나 되는 날, 교평리 강줄당기기'를 주제로 열려, 정월대보름마다 이어온 마을 전통을 누구나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줄을 당기며 화합을 다지고, 강줄태우기를 통해 한 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한다.

 

아울러 행사에 사용되는 강줄을 직접 꼬는 과정도 선보여, 세대를 거쳐 전승된 전통 제작기술과 무형유산의 가치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시작에 마음을 모아 액운을 떨치고, 서로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올해는 충청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줄을 당기고 소원을 빌며, 가정과 일터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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