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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주군, 서생역 폐선부지 ‘녹지 치유·휴양공간’ 조성 추진

25일 서생면 폐선부지 활용안 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서생면 폐선부지 일대에 산책로와 캠핑장, 터널 활용 미디어아트 시설 등으로 구성된 ‘녹지 치유·휴양공간’ 조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생역 폐선부지 활용안 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동해남부선 전철 복선화 사업 후 폐쇄된 기존 철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정주 여건 향상 및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역은 서생역부터 마근터널까지 이어지는 면적 7만1천779㎡, 길이 3.6㎞ 구간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폐선 활용(개발)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주민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상에 쉼표를, 마을에 연결을: 모두가 행복한 생활 밀착형 녹색 치유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총 3개 전략과 세부내용이 제시됐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전체 폐선부지 중 단절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맨발황톳길과 편백나무길, 편의시설 등 전 구간을 이어주는 산책로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 2단계 사업은 캠핑장과 포토존, 휴게공간 등이 포함된 소규모 체류형 여가공간을 마련하고, 3단계 사업으로는 마근터널을 관광자원화해 미디어아트 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이 나왔다. 울주군은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운영관리 방안을 검토한 뒤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유휴부지 활용을 넘어 울주군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라며 “울주군 최대 관광지인 서생면의 인프라를 확충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도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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