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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2026년 어류 수정란 보급 추진

기후변화 대응 품목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 전략 품목 집중 지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제주 수산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어류 수정란 보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연구원은 지난 1월 29일 도내 수산종자 생산자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수정란 보급 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강한 품목별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도내 종자 생산 일정에 맞춰 보급 시기를 조정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올해 주요 보급 대상은 터봇, 돌돔, 말쥐치, 자바리, 능성어, 광어 등 총 6개 품목이다.

 

품목별 생태와 수정란 생산 시기를 고려해 3~4월에는 터봇, 3~5월에는 돌돔과 말쥐치, 5~7월에는 바리과(자바리·능성어), 6~8월에는 광어 수정란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수정란 보급 이후에는 양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생산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사육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종자생산 기술지도를 병행해 어가 실익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도민행복,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아울러 종자 생산량 점검과 품목 선정 적정성 검토 등 체계적인 성과 분석을 실시하고, 보급된 수정란의 성장 속도와 내병성 등 우량 형질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차세대 친어(어미 물고기) 관리에 반영함으로써 종자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해 다금바리, 돌돔, 오분자기, 광어 등 7개 품목에 대해 39회에 걸쳐 수정란 약 1억 5,800만 개와 치어 7만 9,000마리를 보급하며 현장 기술지원을 펼친 바 있다.

 

강봉조 해양수산연구원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속에서 건강한 종자 생산은 수산업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용 기술 개발을 통해 제주 수산종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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