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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을세무사가 간다… 서울시, 찾아가는 세무상담 개시

복지관·주민센터·아파트 등 생활권 내 시설로 세무사 방문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금년 들어 시민 생활현장에서 바로 상담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2월 24일에 개시했다. 2026년에는 연간 75회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25개 자치구별로 최소 3회 이상을 목표로 현장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소는 시민 접근성이 높은 복지관, 전통시장, 주민자치센터,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50+센터, 쉼터 등으로 다양화하여, 생업 등으로 시청·구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약 5~8개 자치구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개최 장소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자치구 세무 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월 24일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금년 처음으로 실시된 ‘찾아가는 세무상담’에서는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받는 친절한 세무상담에 만족감을 표했고, 마을세무사들도 주민들을 만나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 상담시민 A : “평소 어렵기만 하던 세금 문제에 대해 주민센터에서 바로 상담받으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신규사업자 등록을 위해 준비할 서류와 절차를 자세히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 마을세무사 B : “시민들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만족도 높은 상담을 이어가겠습니다.”

 

2025년 마을세무사 세무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4,991건으로 2024년 4,659건 대비 7.1% 증가했다. 상담 유형별로 부동산 매각 및 취득에 관한 문의가 가장 많았는데, 이는 부동산 거래 및 자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 부담이 커짐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지방세 상담 외에도,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이의신청·심사청구 등)에 대해 서식 작성 등 권리구제를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기장 대리나 정확한 세액 산출 등 세무사의 법적 책임이 수반되는 업무는 제외된다.

 

마을세무사 300명이 25개 자치구, 427개 동에서 활동하며, 시민은 시·구·동 누리집 등을 통해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한 뒤 전화·이메일·팩스 또는 세무사 사무실 방문의 방법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세무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2027년 3월 개통을 목표로 금년 중으로 서울시 E-TAX 홈페이지에 ‘온라인 상담 신청·답변’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시민은 E-TAX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 상담을 신청하고 답변 열람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전화·방문 위주였던 주된 상담 채널이 디지털로 확대되어 응답 속도와 사후관리의 체계성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올해는 주민 편의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현장상담을 확대하고, 특히 전통시장이나 50+센터 등에서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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