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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진구, 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 대책본부 가동

산불관제시스템·감시카메라·드론 등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추진

 

(포탈뉴스통신) 광진구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 대응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선제적 관리와 신속한 상황 대응에 중점을 둔다. 최근 5년간 지역 내 산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둘레길 이용 증가와 주거취약지역 화재 확산 가능성 등 잠재 위험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예방 중심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공원녹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10개 반 5개 조로 편성된 본부는 상황 감시와 취약지역 순찰·점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한 출동과 유관기관 상황 전파를 통해 체계적인 초동 대응을 이어가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용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산림재난대응단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단속·계도 활동을 확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산불 예방 시스템도 적극 활용한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감시카메라를 이용해 위험지수를 상시 점검하고, 무인 감시 장비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긴고랑공원과 아차산 일대에는 타워형 및 지표형 소화 시설을 운영하며 정기 점검을 시행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한다.

 

예방 및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장비도 지속해서 정비·보강한다. 지난해에는 산불예방·감시용 블랙박스 6개소와 개인 진화 장비 160세트, 산불기계화시스템을 추가로 확보하고, 진화장비보관함 5개소 및 고압수관 장비보관함 8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구는 현재 무인항공드론 1기와 블랙박스 11개소의 음성 안내 장비를 활용해 예방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안내 방송을 송출하고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주민과 등산객의 경각심을 높인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 체계도 촘촘히 구축했다. 광진소방서, 광진경찰서,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버스와 헬기 지원 체계를 연계해 대형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선진화하여 구민의 안전과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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