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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예산 없이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청신호’

아파트 176곳 참여, 수거량 24% 증가 등 민·관 협력으로 성과 가시화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예산 투입 없이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충북 도내 최초로 종이팩 전용수거함 설치 및 수거 체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아파트 176개소에 전용수거함 비치와 수거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청주시 내 250세대 이상 공동주택 기준 50% 이상 참여를 이끌어낸 성과다.

 

사업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는 2024년 71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 81개소를 추가 구축했으며, 종이팩 수거 실적은 6만 980kg(2024년)에서 7만 5천810kg(2025년)으로 약 24%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주목할 점은 이번 성과가 민·관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이다.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가 종이팩 전용수거함을 무상 지원하고, 전문 업체인 미래이앤티와 창우RS가 수거·선별을 전담하는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공신력 있는 협회와 민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행정 비용은 절감하면서도, 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인 ‘비예산 고효율’ 스마트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올해 아파트 내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한 뒤, 택배형 종이팩 분리배출 시스템 운영사와의 협조를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합쳐 자원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재활용자원인 종이팩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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