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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우리 마을의 가치를 발견하고 배움터로 활용한다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계획 발표…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지역사회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2026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보호자, 시민사회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인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선도학교 확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단체 다양화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현장 지원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마을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변화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온(溫)마을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선도학교를 17개교에서 21개교(초 15, 중 4, 고 2)로 확대하고 총 1억 6800만 원(학교당 800만 원)을 지원, 교과와 자유학기제에서 마을 인프라 활용 주제 탐구 학습을 운영하며 선흘초등학교 ‘볍씨학교’와 종달초등학교 ‘연 그리기 프로그램’ 등의 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해 도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과정을‘기본’과‘심화’로 구분해 운영하고 심화과정은 원탁토론과 공동연수 중심으로 구성해 활동가들이 지역 교육을 기획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청·도의회·전문가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에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실무협의회를 통해 현장 애로를 지원하며, 올해는 마을 간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마을 간 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 체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단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제를 도입해 사업 계획의 적절성과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단체에는 포상과 현판을 수여하며, 미흡한 경우에는 환류 체계(예산 조정 등)를 적용해 책임 있는 운영과 사업의 질적 수준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도교육청은 선도학교 17교와 운영단체 12곳을 지원하고, 마을교육활동가 연수 수료생 31명을 배출했으며 활동가용 강의계획 자료를 누리집에 구축하고 보조금 집행 관련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이라며 “올해에는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온(溫)마을 교육과정’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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