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속초시가 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10일부터 단계별로 순차 개강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양산업단지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지역학습관으로 운영됐던 2024년과는 달리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는 일반학습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거점 운영기관인 강원대학교로부터 강사료 및 사무용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보다 안정적인 교육 운영이 가능해졌다.
프로그램은 학습 수준에 따라 입문단계인 0·1단계는 월, 수,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1일 3시간), 2단계는 수, 금요일, 3단계는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1일 2시간) 운영, 근로시간 종료 후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단계별 맞춤 운영을 통해 2024년에는 1단계 수료자 9명, 2025년에는 0단계 17명, 1단계 12명, 2단계 8명이 각각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교육 참여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한 부분이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5단계까지 이수하면 체류자격 변경 및 국적 취득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속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학습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향후 해양산업단지에서도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까지의 운영을 목표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에는 교육과정을 4단계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속초해양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과 더불어 속초시 관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