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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 시민 체감 낮은 대구 DRT… 전면 개편 촉구

노선 재편·주말 확대·야간 운행 도입 및 주민 참여형 브랜딩 전략 제안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2월 6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의 낮은 시민 인지도와 이용률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적인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김태우 의원은 “DRT 도입 이후 전체 이용객은 증가했지만, 노선별 편차가 크고 일부 노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는 현행 운영 방식이 실제 시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선 및 요금체계 재편, ▲홍보·브랜딩 전략 전환, ▲운행 시간 확대를 핵심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수성구 진밭골을 사례로 들며 “주말 상권과 방문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임에도 운행이 평일 중심으로 운영돼 실제 교통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류소 확대와 주말 운행 편성을 통해 교통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운행 지역 확대, 중·소형 차량 도입, 월 구독·거리비례 요금제 도입 등을 통해 보다 유연한 운영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보와 브랜딩 전략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DRT’라는 명칭이 시민들에게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아 인식과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공모로 정한 명칭조차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는 현 네이밍 정책은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노선 인근 지역 주민이 참여해 지역 특성과 이용 목적이 드러나는 맞춤형 명칭을 정하고, 이를 실제 운영과 홍보에 반영하는 주민 참여형 브랜딩으로 전환해, 버스·도시철도와 연계된 ‘대구 통합 교통망’의 일부로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DRT 정류장이 임시방편 수준에 머물러 시인성이 매우 떨어지고 이런 환경에서는 시민 이용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지주형 정류장 또는 이에 준하는 시설로 전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운행 시간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상당수 노선이 저녁 7시 전후 종료돼 야간 이용자가 배제되고 있다”며, 국내외 사례처럼 야간 운행의 단계적 확대를 제안했다.

 

끝으로, 김태우 의원은 “DRT는 예산 중심 행정이 아니라 시민 삶에 맞춘 정책으로 재설계돼야 한다”며, 시민 체감 중심의 전면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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