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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 2026년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도시’ 로 전환

‘주말의 광장’ 확대… 도시 공간을 문화 콘텐츠로

 

(포탈뉴스통신) 순천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성장 체계를 본격화한다.

 

순천시는 2026년 문화도시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하고, 기업지원·인력양성·시민향유·IP육성을 결합한 4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25년 수도권 콘텐츠 기업 36개 사 이전, 신규 IP 58개 창출, 글로벌 콘텐츠 아카데미 교육생 57명 선정, 창작캠프 70명 참여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주말의 광장’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기반도 마련했다.

 

순천시 문화도시 사업 총예산은 198억 원(2025년 60억, 2026년 80억, 2027년 58억)으로, 2026년은 산업화 전략이 본격 실행되는 핵심 시기다.

 

◇ 콘텐츠 기업 36곳 순천 이전… ‘순천행’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

 

순천은 케나즈, 로커스 등 앵커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이 집적되며 ‘기획–제작–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6년에는 기업 성장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콘텐츠 라이선싱 페어’(11월) 를 개최해, 지역 기업의 IP 수출 상담과 계약을 지원한다.

 

또한 ‘순천 IP 창·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웹툰·애니메이션 등 21개 사를 선정하고 제작비와 우수작품 고도화 지원을 확대한다.

 

◇ ‘스튜디오 순천’가동… 현장형 콘텐츠 인재 양성

 

기업 이전과 함께 교육 시스템도 동시에 구축된다. 2026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한 ‘글로벌 문화콘텐츠 아카데미’에는 57명의 창작자들이 4개월간 순천에 체류하며 현업 전문가 중심의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를 확대해 지역 인재가 콘텐츠 산업으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 ‘주말의 광장’ 확대… 도시 공간을 문화 콘텐츠로

 

순천의 문화도시는 산업뿐 아니라 시민 일상 속에서도 완성된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주말의 광장’은 누적 방문자 18만여 명, 페이백 이벤트 968명 참여, 약 1억 300만 원 규모의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기록하며 대표 거리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시는 2026년 잔디로드, 팝업스토어, 콘텐츠 놀이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운영 권역과 규모를 확대해 순천만의 대표 거리문화 브랜드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삶을 지역 대학생이 웹툰으로 담아내는 ‘세대공감 기억웹툰’은 24개 읍면동으로 확대해 세대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창작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참여 모델을 확산한다.

 

◇ 잔망루피 다음은 ‘순천형 IP’… 글로벌 확장 추진

 

순천시는 지난해 ‘잔망루피’ 캐릭터 협업을 통해 콘텐츠 IP의 경제효과를 확인했으며, 이제는 순천을 대표하는 자체 IP 육성과 제작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루미·뚱이와 국내외 인기 캐릭터 협업을 확대하고, 순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특화 애니메이션 제작도 추진한다. 완성된 콘텐츠는 OTT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순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2026년은 순천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완성형 모델로 도약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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