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1.6℃
  • 구름많음서울 -2.6℃
  • 대전 -3.0℃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1.3℃
  • 구름많음광주 -1.7℃
  • 맑음부산 -0.7℃
  • 맑음고창 -3.6℃
  • 흐림제주 5.3℃
  • 맑음강화 -4.8℃
  • 흐림보은 -6.3℃
  • 흐림금산 -5.3℃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사회

충남연구원 충남 반도체산업, ‘양적 집적’ 넘어 ‘혁신역량 전환’해야

매출·특허·R·D 지표 열위...공공 테스트베드·첨단패키징 특화 필요

 

(포탈뉴스통신) 충남 반도체 산업이 장비·후공정 중심의 양적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특허 성과 등 질적 혁신역량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존 생산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첨단패키징과 공공 테스트베드 중심의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최근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김준혁 전문연구원과 문영식 미래전략부장 등 연구진은 ‘산업 구조 분석에 기반한 충남 반도체 혁신역량 강화 방안’(충남리포트 402호)을 통해, 전국 2,957개 반도체 기업의 지역별 역량 및 1,212개 기업 간 거래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충남의 반도체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727억 원으로 전국 평균의 34.5% 수준이었고,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2.5%로 전국 평균(9.1%)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한, 충남 반도체 기업의 평균 특허 등록 수는 63.9건으로 전국(135.7건), 경기(204.5건), 충북(123.2건)보다 낮았다.

 

이는 충남 반도체 산업이 공정 엔지니어링 중심의 생산 역량은 갖췄으나, 고부가가치 기술 축적에는 구조적 제약이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정부가 ‘첨단 반도체 양산 연계형 미니팹’, ‘첨단패키징 선도기술 개발’ 등 대규모 통합형 R·D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충남·경기·충북은 유사한 정책 방향을 보이고 있어 차별화 전략이 없을 경우 수도권 중심 단일 클러스터로 고착화될 우려도 제기됐다.

 

연구진은 “실제 지역 산업구조를 반영해 산출한 경제복잡성지수(ECI) 분석 결과, 반도체 산업에서도 지역 특화 전략이 혁신성과와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충남 반도체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첨단패키징 전환 지원 ▲이종 산업 간 네트워크 및 초광역 협력 확대 ▲핵심 거래관계망 진입 지원 ▲충남 특화 공공 테스트베드 구축 등 4대 정책 패키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 테스트베드와 관련해, 기존 전국 14개 기관의 테스트베드 장비 공백 분야를 분석한 결과 인증 플랫폼, 공정관리, 통합체계 분야가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충남이 해당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엔지니어링·수율 개선 중심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설계 검증 랩, 양자반도체 테스트베드 등 차세대 기술 분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충남 반도체 산업의 한계는 기업 개별 역량의 문제가 아니라 검증·인증·고난도 거래 진입을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의 부재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며, “공공 테스트베드는 충남 기업의 R·D 투자 확대와 고부가가치 거래 진입을 동시에 촉진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기술 기원·특허 권리 구조에 대한 공적 검증 절차 공식 제기 (포탈뉴스통신) 비트코인(Bitcoin), 전 세계가 가장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이 이름 뒤에 있는 기술의 기원과 권리 구조는 과연 충분히 검증되어 왔는가? 국제사회는 지금까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창시자 서사를 중심으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기원을 설명해 왔다. 그러나 이 서사가 기술적·법적·기록적 관점에서 공적 검증 절차를 거쳤는지에 대해서는, 그 어느 국제기구나 공공기관도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 없다. 이 구조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공식화됐다. 사단법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 이하 협회)는 최근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핵심 기술의 기원, 형성 과정, 권리 구조 전반에 대한 공적 검증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하며, 단계적 검증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박기훈 이사장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으로 알려진 핵심 기술에 대해, 그 기원과 권리 구조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해당 기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일부 특허는 대한민국에서 출원·등록됐으며, 현재 협회 소속 개발자가 점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본 사안은 주장이나 결론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