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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아이·부모 공존형 쉼터’로 탈바꿈 … 오는 6월 준공

전시공간 전면 재검토… 체험·휴식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철학 전환

 

(포탈뉴스통신) 양양군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과 관련해 전시공간 구성과 운영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기존 전시 및 목재 체험 중심 시설에서 벗어나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며 쉴 수 있는 지역 거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방향을 전환한다.

 

군은 지난 2022년 1월 화재로 전소된 기존 목재문화체험장을 같은 부지인 양양읍 월리 507-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1억 5,800만 원을 투입해 재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존 전시 및 단순 체험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아이들은 자유롭게 활동하고 부모는 휴식할 수 있는 ‘부모․아동 공존형 쉼터’ 개념으로 운영 철학을 전환했다. 특히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내 부족했던 휴게공간 기능을 보완해, 휴양림 숙박객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층별 기능을 차별화한 공간 구성을 도입한다. 1층은 체험객 중심 공간으로 2~3시간 이내 이용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접근성과 대중성을 높이고, 2층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상시 휴식․놀이 공간으로 조성해 가족 친화적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육아 휴식과 아동 놀이가 공존하는 커뮤니티형 공간을 조성해, 공동주택 생활에서 벗어난 아동을 위해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와 아동의 층간 소음 문제 등 일상적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정적인 전시공간을 최소화하고, 체험·창작·쉼터 기능 중심의 활동형 공간으로 전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선호도가 낮은 시설은 지양하고, 미끄럼틀 등 필수 신체놀이 시설과 창의 활동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벽면 활용 교구 배치 등을 통해 가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한 뒤, 2027월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 초기에는 이용객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보완하는 유연한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

 

김시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사업은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지역 거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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