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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성군, 2025년 최대 성과는 단연 '인구 증가'...지방 소멸위기 뚫고 비상

지난해 3044명 늘어 충북도 1위, 전국 군 지자체 중 2위 올라

 

(포탈뉴스통신)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충북 음성군이 2025년 한해 괄목할 만한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31일 기준 음성군의 인구는 9만 4280명으로 전년 대비 3044명이 늘어나며 3.34%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음성군은 작년 한 해 인구 증가 수에서 충북도 1위를 차지했고,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전남 신안군(3685명)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공격적인 기업 투자유치와 활발한 고용 창출을 꼽았다.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14조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난달 3000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은 SPC(주)를 포함 190개 기업을 유치했고 이를 통해 1만 8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고용지표 4개 분야에서 도내 1위, 지역활동인구 11만9700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 수성은 물론,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여기에 주택, 의료, 교육, 생활체육 등 정주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도 인구 유입을 뒷받침했다. 민선 8기에만 7400세대의 주택을 공급했고 이 중 4816세대가 지난해 준공됐다.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국립소방병원이 오는 6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어 지역 내 중증·응급 의료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부문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늘봄 체계 구축, 맞춤형 학교 운영 등 교육혁신 모델 안착과 함께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실내수영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장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

 

대소면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만 391명으로 읍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성본산업단지 내 4273세대 준공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향후 삼정지구 1800세대와 소석리 1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어 인구 유입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앞으로 시·구·읍 설치 등 행정구역 조정 시 인구 기준에 외국인이 포함될 예정인 점도 음성군에는 호재다.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내거소신고된 외국국적동포와 등록 외국인이 인구수에 합산된다. 이 경우 음성군 인구는 2025년 11월 기준 1만 8391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인 군의 공식 인구는 더욱 크게 늘어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량 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며 인구 유입 정책이 본격적인 결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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