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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2026년 맞춤형 탐방프로그램 확대

야간 별자리부터 은빛소풍까지…‘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가까이’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2026년 한라산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2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 공유 및 보존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어리목탐방로 등 3개 탐방로에서 상시 운영되는 일반 해설프로그램 4개와 계절별·주제별·참여대상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특별프로그램 8개를 운영했다.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총 349회에 3,280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94.89점(100점 만점, 2025년 11월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1.89점 상승했다.

 

특히, 2025년 첫선을 보인 어승생악 야간 특화프로그램은 일몰 명소인 어승생악에서 여름밤 별자리를 감상하고 명상하는 프로그램으로, 97.17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2026년에는 한라산을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을 세분화해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한라산 은빛소풍(가제)’과 임산부 및 이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모두 함께 숲’이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한, 한라산의 지질·식물·곤충 등을 전문가와 함께 탐구하는 프로그램과 관음사 야영장 이용객을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에코 엔티어링(Eco-Enteering)’ 형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어승생악 야간 특화프로그램은 7~8월 확대 운영되며, 주말에 한라산 관음사탐방로를 찾는 탐방객을 위한 상시 해설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 6월부터 전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온 산악박물관이 6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연출 기법을 도입해 전시 효과를 강화하고, 체험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2026년 탐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월경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2026년에는 누구나 한라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며 “한라산의 가치를 더 많은 탐방객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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