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0℃
  • 구름조금부산 9.3℃
  • 맑음고창 5.1℃
  • 구름조금제주 10.6℃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1℃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사회

여수소방서, 가정 내 전기안전수칙 준수 당부

전기화재, 사소한 방심이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포탈뉴스통신) 여수소방서는 최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과 멀티탭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많은 화재 원인으로 멀티탭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거론되고 있다.

 

전기화재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기설비 관리 소홀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화재는 주로 ▲콘센트 내부에 쌓인 먼지와 습기로 인해 누설전류와 전기 불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트래킹(쇼트) 현상, ▲허용 전류를 초과한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전선 피복 손상이나 노후 전기기구로 인한 합선 및 단락 등에서 발생한다.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이나 차단 기능이 없는 멀티탭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 불량 또한 전기 스파크를 유발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전기화재 예방 생활수칙을 강조했다.

 

△ 콘센트 내부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습기 많은 장소 사용 자제

 

△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 사용 및 과도한 전기 사용 금지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 전선 피복 손상 여부 수시 점검

 

△ 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지 않기

 

△ 플러그는 전선을 잡지 말고 머리 부분을 잡고 뽑기

 

△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는 반드시 플러그 뽑기

 

△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정기 점검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전기화재는 누구에게나, 어느 가정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금 바로 집 안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전기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카드뉴스 홍보, 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남 여수소방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국가위기관리센터 방문·점검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해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로 출근하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22년 5월 9일 이후 1330일 만의 일이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청와대 복귀로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찾고자 한다"면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오늘부터 청와대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아침 차담 회의를 주재하면서 참모들로부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특히 2025년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경제성장수석실의 보고에 이 대통령은 경제 성장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 지시했다. 또한 민정수석실로부터 마약, 스캠,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할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가 출범한다는 보고를 받은 후,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현황을 함께 국민에게 잘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국가 위기관리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안보실 산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안보 및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했다. 청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